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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 명예훼손 고소에 슬리피 심정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엔터)가 가수 슬리피(본명 김성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슬리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 대리인 법무법인 시완 측은 “TS엔터테인먼트는 10일 슬리피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TS엔터 측은 이어 “슬리피는 지난해 9월부터 생활고 이슈로 주목을 받았으나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주장한 시점에 연예활동 및 광고로 얻은 수입을 독차지하고 대출금 6000만원을 갚는 등 실제로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TS엔터테인먼트의 명예훼손한 것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국전력공사 및 아파트관리사무소로부터 받은 공문에 따르면 슬리피는 자신의 자택에 ..
'최자 열애 후 관계 끊어, 후회만' 설리 어머니의 눈물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故) 걸그룹 Fx 출신 가수 설리(1994~2019)의 어머니가 방송을 통해 애통한 심경을 고백했다. 설리의 어머니 김수정씨는 10일 밤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에 출연해 설리의 어린 시절과 캐스팅 과정, 최자 열애 이후 단절된 모녀 관계, 딸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끝냈다고 연락을 받았던 순간 등을 돌이키며 눈물을 쏟았다. 설리 어머니는 “(설리가) 일곱 살 때 이혼을 하고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며 “설리를 유치원 보낼 돈으로 학원을 보내야겠다 싶어 부산 연기학원에 갔더니 학원 대표님이 너무 좋아하더라. ‘서울에서도 먹히겠다’는 생각으로 서울로 갔다. 6개월 정도 수업을 받고 경비 문제로 포기하려 했는데 설리가 눈물을 흘리며 ‘더 배..
뭉쳐야찬다 포상휴가 떠난 전설들의 현장 오는 일요일(23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철원 한탄강에서 여름 휴식을 취할 전설들의 익사이팅한 하루가 펼쳐진다. 그동안 조기 축구 대회 준비로 쉼 없이 달려온 전설들을 위해 감독 안정환과 새 집행부 이형택, 김동현, 모태범이 야심찬 여행 풀코스를 준비한 것. 대회 이후 보름 만에 모인 전설들은 포상 휴가 행선지가 제주도에서 철원으로 퉁(?)쳐진 사실에 의문을 제기한다. 여기저기에서 실망감을 표하자 주장 이형택은 “최강 코스로 준비했다”며 자신만만 태도를 보여 전설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졸지에 새 집행부의 기획력 평가 자리가 된 ‘어쩌다 패키지’에 호기심이 모아진다. 새 집행부는 한탄강 협곡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고석정 관광부터 스릴 넘치는 한탄강 래프팅 체험 ..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 한국인 선원 5명 피랍 한국인 선원 5명이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피랍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해상안전관리업체 드라이어드 글로벌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각) 베냉 코토누 항구에서 남쪽으로 61해리(약 113km) 떨어진 해상에서 총을 든 괴한들이 쾌속정을 타고 나타나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공격했다. 괴한들은 어선에 타고 있던 한국인 5명과 가나인 한 명 등 선원 6명을 납치해 떠났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동쪽인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랍된 한국인 선원들의 안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드라이어드 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포함해 코토누 앞바다에서 올해만 7번의 납치가 발생했다.
대선 주자 없는 통합당 백종원 대표 언급.. 23일 여의도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소환됐습니다. 지난 19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당내 초선 의원들의 점심 자리에서 나눈 말이 알려지면서입니다. 당시 김 위원장은 2022년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설 보수 진영 주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전국민적 인지도를 가진 백 대표의 이름을 언급하며 “싫어하는 사람이 없더라”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 참석했던 의원들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조수진 통합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당연히 차기 대선으로 모였다. 김 위원장이 웃으면서 ‘백종원씨 같은 분은 어때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분인 것 같던데. 백종원씨는 싫어하는 사람이 없던데요’라고 했다”고 그날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대선 2년 전 현재 시..
'n번방' 피해자 협박한 25세 안승진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20대 남성 신상이 22일 공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지난 15일 구속한 안승진(25)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이날 공개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수법, 피해 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정했다. 다만 수사가 진행 중임을 고려해 이날 공개했다. 경찰은 오는 23일 오후 2시께 안승진을 안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송치할 때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20..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이달 첫 10명대, 전세계 감염자수 900만명 돌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7명 늘었다. 50명대를 훌쩍 넘던 확진자가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를 기록했다. 20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6일 19명 이후 27일 만이다. 주중에 비해 주말에 검사 건수 자체가 떨어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일 1만2838건이었던 검사 건수가 이날은 5603건으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 17명 중 11명이 지역발생이다. 서울 4명, 경기 3명, 충남 2명, 대구와 경북에서 각 1명이다. 나머지 6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해외유입을 포함할 경우 신규 확진자 17명 중 1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 6명, 서울 5명, 인천 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
한남3구역 사업비 7조, 현대건설 품에.. 경쟁사 대림산업·GS건설 따돌리고 최종 선택 현대건설 "강북 대표 최고 명품 단지 만들 것" 현대건설이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이라고 불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한남동 686 일원)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1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 결선투표에서 현대건설이 1409표를 얻어 1258표를 얻은 대림산업을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앞서 3개사가 벌인 1차 투표에서는 현대건설 1167표, 대림산업 1060표, GS건설 497표를 각 얻었다. 이어 상위 2개사가 벌인 2차 결선투표에서 현대건설이 더 많은 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가격'과 '고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