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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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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VS 김학범호, 10월 2차례 맞대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미뤄졌던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맞대결이 다음달 초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경기가 다음달 9일과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며 “공식 명칭은 ‘2020 남자축구대표팀vs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의 맞대결은 당초 9월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가 코로나19로 인해 9월 A매치 기간을 2022년 1월로 변경하면서 10월로 연기됐다. 10월 A매치 기간에 펼쳐질 예정이던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은 내년으로 연기된 상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이벤트 경기에 ‘기부금 쟁탈전’..
손흥민 사우스샘프턴 전에 4골 폭발, 첫 해트트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EPL 진출 이후 리그에서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골을 퍼부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EPL 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혼자 4골을 터뜨렸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2015~2016시즌 EPL에 진출한 손흥민이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역습 기회에서 해리 케인이 왼쪽에서 넘겨준 패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시작 2분 만에 역전골까지 넣었다. 이번에도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정확한 왼발슛으로 ..
정우영 선발, 권창훈 교체출전 프라이크부르크 개막전 3-2승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는 정우영과 권창훈이 2020-2021시즌 개막전에서 '동반 출격'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프라이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에서 슈투트가르트에 3-2 '진땀승'을 거뒀다. '젊은피' 정우영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교체됐고, 벤치에서 대기하던 권창훈은 후반 32분 교체로 투입됐다. 이를 통해 프라이부르크의 '코리안 듀오'는 개막전부터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며 팀 승리를 함께 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초반 득점력이 빛났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시작 8분 만에 닐슨 페터젠의 빠른 결승 골이 터지면서 폭풍 득점을 예고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롤..
손흥민 GK제외, 팀내 최하평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팀 내 필드 플레이어 중 최하 평점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 후 두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의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단판 승부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0-1로 끌려가다 플로브디프 선수 두 명이 후반 중반 퇴장 당한 뒤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탕귀 은돔벨레의 역전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하지만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시즌 마수걸..
이승우, 리그 데뷔골 이어 멀티골까지.. 팀은 2-1 리드 이승우가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이어 리그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신트트라위던은 13일 밤 11시(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KSTVV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 리그 홈경기에서 앤트워프와 5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신트트라위던은 스즈키 원톱에 부아투 마낭가, 콜리디오, 이승우를 선발 출전시킨다. 이어 더킨과 코나테, 음마에, 마수바라, 얀센, 콜롬바토, 스테페를 내세웠다, 이전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승우가 이번에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그 데뷔골에 성공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1분 만에 파쿤도 콜리디오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승우는 전반 22분 앤트워프의 실수를 틈타 한 골을 더 추가하..
쿠티뉴 덕에 또 이적료 챙기는 리버풀 FC 바르셀로나로 귀환한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28) 덕에 예전 소속팀 리버풀이 다시 한번 짭짤한 이익을 볼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에 새로 부임한 로널드 코만 감독이 쿠티뉴를 활용할 기색을 내비치면서다. 8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리버풀에 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과거 리버풀 소속이던 쿠티뉴를 2018년 1월 1억4200만 파운드(약 2189억 원)에 데려올 당시 추가 지급 조항에 서명했다. 이 조항에 따르면 쿠티뉴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5경기를 더 출전하면 리버풀에 440만 파운드(약 68억 원)를 내야 한다. 쿠티뉴의 에이전트인 키아 주라부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에 새로 부임한 쿠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한 뒤 개인적으로 쿠티뉴에게 연락해 그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
메시가 돌아왔다. 이적논란 후 1시간반 빨리 공식 복귀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8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잔류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나왔다. 이적 논란 끝에 공식 복귀한 것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복귀 소식을 전하고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도 “메시가 돌아왔다”는 글과 함께 메시의 훈련 사진을 게시했다. 메시는 훈련 예정시간보다 1시간30분 일찍 훈련장에 나와 홀로 몸을 풀었다. 지난달 31일 시작한 팀 훈련에 불참했던 메시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프리메라리가의 코로나19 규정에 따라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팀 동료와 떨어져 혼자 훈련을 치러야 한다. 다만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29일 비야레알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격적인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메시는..
아스널 여름 대방출 토레이라도 이적 수순 아스널의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24)의 이탈리아행이 가까워지고 있다. 토레이라 이외에도 미드필드와 수비진 곳곳에서 이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 구단은 710만 파운드(약 112억원)를 내고 토레이라를 임대하는 조건으로 아스널과 큰 틀에서 합의한 상태다. 여기에 1420만 파운드를 더 내면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건도 들어갔다. 아스널은 2018년 2600만 파운드를 주고 토레이라를 삼프도리아에서 영입해왔다. 첫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한 이번 시즌에는 EPL 29경기에 출장, 그것도 선발출장은 17경기에 그쳤다. 지난 시즌 토레이라의 부진에는 발목 부상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엄청난 활동량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