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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 ‘UFC 파이트 아일랜드’의 정체를 밝히다.

웰터급, 페더급, 밴텀급 챔피언전 진행 예정.

코로나19로 경기가 중단된 뒤 대안책으로 ‘UFC 파이트 아일랜드’ 루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가 직접 그 정체를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는 아부다비의 문화관광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오는 7월 아랍 에미리트 수도 내에 위치한 야스 섬에서 UFC 251과 UFC 파이트 나이트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UFC 251은 7월 11일 개최되며, UFC 파이트 나이트는 15일, 18일, 25일 3일에 거쳐 진행된다.

 

전체 경기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7월 11일 열리는

UFC 251에는 카마루 우스만과 길버트 번즈의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맥스 할로웨이의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

호세 알도와 페트르 얀의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아랍 에미리트 문화관광부는 야스 섬에 UFC 선수 및 스태프 등의 관계자 외 출입을 금하는 안전 구역을 지정해 경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