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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Soccer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바르셀로나 이적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5일(한국 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전 소속팀인 라싱 클럽의 빅토르 블랑코 회장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라우타로는 지난 2018년 라싱을 떠나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그는 폭풍 성장하며 세리에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가 됐다.

 

블랑코 회장은 “라우타로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최근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진 않았다. 

 

이적료가 얼마든 환영이다. 우리가 인터밀란으로 라우타로를 팔았을 때 향후 이적에 대한 매각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우린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도 도박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로 라우타로를 원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직접 전화를 할 만큼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 영입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라우타로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과연 그가 스페인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5일 “라우타로가 바르셀로나로 향하고 있다.

 

적어도 인터 밀란 선수들과 바르셀로나의 정보를 감안하면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출신인 그는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걸 꿈꿔왔다. 최선을 다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곧 캄프 누 입성을 확신했다.

 

인터밀란의 메가 제안을 거부..

결정적 정보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스포르트’는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 “라우타로가 인터 밀란의 메가 제안을 거부했다.

 

바르셀로나보다 높은 연봉을 제시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라우타로는 2023년 6월까지 인터 밀란과 계약돼있다. 1억 1,100만 유로(1502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지만,

 

올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인터 밀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수뇌부가 라우타로 이적을 대비해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릴) 영입에 5,000만 유로(약 677억 원)을 준비했다”고 전했다.